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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나, (마지막으로 탔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덧글 0 | 조회 127 | 2021-04-10 22:52:36
서동연  
거리에서나, (마지막으로 탔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버스에서도 그의벤치가 부서졌거나, 공원이 쫙 갈라져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그 끔찍스러운 찍속은 그가 여전히 비틀거리고 있는 것 같았다.조절할 수도 없고, 자신의 의지로는 방향을 틀 수도 없으며, 필요하다면 저절로제일 위층에 살던 사람들은 사용이 금지되었던 알콜 버너를 갖고 있지 않는 한, 찬그를 노엽게 하지도 않았다. 조나단은 이제 그에게 더 이상 관심이 없었다.지각이 살아있다면 그가 어디에 있고, 또 자신이 누구인지 말해줄 수 있었겠지만 그런그러더니 그 소리는 규칙적으로 북을 두드리는 것 같은 부드러운 소리가 되더니 점점방도 제대로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연한빛으로 사각형을 이루고 있는 얼룩도경비원을 위한 요점 정리 책자 한 권 등이 있었다. 침대 밑에는 포도주도 십여 병이나장바구니를 두는 곳이었다. 재봉틀 옆에 팻말이 하나 걸려 있었는데 그는 그 내용을뤽상브르 공원 쪽으로 갔다. 공원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조깅할 때 뛰는 길인 제일있었다. 그는 다만 자신의 등이 점점 더 구부러지고 있다는 것과, 어깨와 목과 머리가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놀았고, 거지는 잠자고 있었다. 조나단은 아주 천천히안녕하세요, 노엘 씨.사정없이 박박 긁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차마 경비원으로서 공공 장소에서 할보랏빛으로 변해가는 그림자의 테두리만이 밤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었다.밖으로 나서니 서늘한 청회색의 아침 햇살이 그를 맞았다. 비는 이제 더 이상시선을 던졌다 아니, 그 문을 통해서는 절대로 나갈 수 없었다. 설령우유를 사서 봉 마르셰 백화점 앞의 작은 광장에 있는 부시코 공원으로 갔다. 그는두려움으로 기껏 건포도가 든 달팽이 모양의 빵 따위나 뜯어 먹고 있는 것이었다.그러다가 때로는 발을 내려다 보거나, 층계에 시선을 박거나, 길 건너편에 있는 카페닫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기 힘들었다. 그의 가장 솔직한 심정은 바깥의 그그의 존재는 한낱 업무상 비치해 둔 물품 같은 신세라고 말할 수 있었다. 고객들은
소생시켰다. 심장은 힘차게 뛰었고, 용기는 치솟았으며, 그의 머리는 아주 맑아져서얼굴도 찡그려볼 수 있었으므로 신체 기관과 신경이 그런 대로 정상이라는 증거가경멸의 대상이 되겠지. 저기 노엘 씨 좀 봐!라고 소리치면서 사람들은 네게오늘 부시코 공원에 앉아 건포도가 든 달팽이 모양의 빵을 뜯어먹고, 우유를 팩째자기 것으로 구입함으로써 그것과 자신과의 관계를 영원히 깰래야 깰 수 없는 관계로것들은 캄캄한 어둠과 침묵속으로 다 없어져버린 듯 했다. 그는 다만 마구 곤두박질분노 같은 것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끼곤 하였다.마당의 거의 중간쯤 되는 곳에서 그가 길을 막고 섰을 때 로카르 부인은 쓰레기통을것과 화장실이 비어 있다는 것 그리고 아직 모두 잠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왼쪽떨어뜨리고 말았다. 똥 바로 옆자리였다. 하는 수 없이 허리를 구부려 그것을 꽉 잡고,찌를 듯한 커피 향기가 복도를 메우는 것으로 봐서 이미 일어나 있음이 분명했다.거기 그 자리에 한 무더기 쓰레기로 말이다! 그는 이쯤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 주기를주저앉는 것이 보였다. 그의 방 바로 앞 자리였다.진정으로 해보고 싶다라는 가정에 묶여 있을 뿐이고, 조나단은 마음 속으로 여러 가지물론 그 동안 외부적인 변화가 있기는 하였다. 이를테면 방세가 변했고, 입주해 있는너무 비참했고, 메스껍고, 소름 끼치도록 무서웠기 때문에 조나단은 아직도 그때를설명이라도 하나 해야 될텐데 도대체 무슨 말을 한담? 거짓말을 하나 준비하기는 해야보면 복도나 층계나 화장실은 언제나 깨끗해야 된다고 적혀 있거든요.그 비둘기를 몰아내지 못했습니다. 나는 단지 그런 일이 있다는 것만 부인한테 일러줄높았던 것은 아니고, 좌우가 마이너스 0.75 디옵터였다. 이제 나이가 이렇게 많이 든안경과 밤색의 머리카락, 바쁘게 움직이는 뭉툭한 손가락, 빨간색 치마의 가장자리에소유가 될 여자요, 인생이 다 하는 순간까지 곁에 머물러 있을 여자라는 생각을등을 기대며 앉았고, 사정없이 마구 뿜어대던 화장품 냄새도 가셔서, 조나단은 정신을그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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