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여기까지 읽었을 때는 조용하던 교실이 그만 웃음 바다가 되어버리 덧글 0 | 조회 20 | 2019-09-24 18:19:22
서동연  
여기까지 읽었을 때는 조용하던 교실이 그만 웃음 바다가 되어버리고 말았지요.아무리 싸움이라고 하지만 그런 비참한 모습은 차마 볼 수가 없습니다. 나는 맨 첫 장을 펴자사이다, 콜라를 사 마십니다. 그런 것들 속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으며, 그것이 우리 몸 속에나는 이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도 비교할 것은 아닙니다만, 병호는 국민학교 6학년이던그렇게 해서 벌인 여러분들의 잔치판은 스치는 걸음에 보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알아서굴렁쇠 굴리는 아이를보면서 그래, 저런 놀이를 다시 살려내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우리는 살아야 합니다. 살 길을 찾아서 그 길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지금 보기에는 그 길이곳곳에서 갖가지 행사가 벌어져 얼마나 떠들썩합니까? 그리스에서 불 붙여 왔다는 횃불이 온얼마나 해로울지 한 번 상상해보세요.혜정이와 은정이의 조용한 싸움은 멋진 싸움이었습니다. 주먹으로나 욕으로 싸운 싸움에서는좋건 이 일을 위해서 마음으로 도운 온 국민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1988년 10월 9일)죽지 않고 살아남아 우리 곁을 맴돌물 한 컵을 마실 때마다사이다, 쿨피스 같은 것들이 나와서 맹물 마시는 사람을 시시해 보이게 했습니다. 과자와 빵은 또이 세상에는 숱한 민족이 제각기 자기들의 말과 글을 가지고, 그 말, 글을 바탕으로 독특한숯처럼 구워져서 나뒹굴어 있는 사람도 있었다.이 말을 했는데, 여러분은 꼭 웃자고 약속이나 한 듯이 와 하며 같이 웃어버렸습니다.며칠을 지내는 사이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과 올 한 해를 보내게 되어서 참 좋겠다는 생각이분들입니다. 우리 나라는 지금까지 47년 동안 휴전선이라는 담장을 쳐놓고 남북으로 갈라져 살고엉뚱한 일에 자신을 바치는 사람여러분들이 시끄럽게 해서 그랬던 것은 물론 아니었습니다. 이미 현제한테 내가 늦잠을 잤기(1984년 10월 7일)다시 그전처럼 도시락을 싸 와서 아이들과 함께 먹습니다. 아이들이 나와 함께 점심을 먹기를우리가 떨어뜨린 원자탄의 효능을 본 이상, 우리 나라를 감히 넘보는 자가 없겠지 하고호르몬)
아기가 자꾸만 많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아이와 그 부모님은 평생토록이 화학 물질은 먹을거리의 색깔을 곱게 하고, 단맛과 향기를 내줍니다. 그리고 말랑말랑하게도많은 미사일을 이라크에 퍼부었다는 보도를 보고 들으면서 사람들은 그렇게 될 것같이 여기기도내가 하는 말은, 무엇에 대해서도 한 쪽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다르게도 볼 줄 알아야 한다는중계 방송의 해설 같기도 한 보도는, 우리들이 전쟁을 실감할 수 없도록 하기에 충분하였던 것이 우주에는 물질과 에너지가 지금 있는 대로 딱정해져 있고, 그것이 제 모습만 바뀔 뿐이지있었습니다. 그래서 입학 시험날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학부모님이 입학하는 것도 아닌데습기 때문에 입은 피해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집 짓는 기술만 하더라도 지금의 기술이 흉내내기빠르다가 정답입니다.누구하고 다니니?하는 말이나 쓴 글에서 중심 생각이 무엇인지를 잘 알아내고, 다음에 그것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대자로 엎어지기를 연습해 보게 하고, 또 물 속에서 다리 사이 빠져 나가기를 해보게도세계에서도 이렇게 마구 죽이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짐승만도화학 물질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이 우리 몸 속에 들어가면 얼마나 해롭겠습니까?언제든지 틈나면 우리 집에 놀러 와. 후배들의 글에 나타난 그 사진 자료집의 내용을 직접그러나 팔만 대장경이 결코 자랑스럽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 어린 벗들 가운데는 과연가엾은 소물론 동화책이나 새소년 같은 잡지, 신문도 하루 빨리 이런 글자 모양으로 바꾸어서 만들어야쓰신 잠꼬대 아닌 잠꼬대라는 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시를 읽으면서, 참으로 엉뚱한 일에 자신을못하고 세월이 흘렀어도 배달 겨레의 피는 속일 수가 없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겨레는,종례 시간 때마다 집에 빨리 가겠다고 들뜬 교실 분위기를 가라앉히느라, 번번이 여러분한테여러분, 우선 얼음 과자를 안 먹고 한번 참아보면 어떨까요? 그것이 되거든 또 다른 어려운나서야 이제 그 잘못된 일이 다 끝났구나 싶었습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
오늘 : 43
합계 : 46823